[시선뉴스(베트남)]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도시 다낭이지만, 다낭 안에는 아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남아에서 만나는 유럽 마을 ‘바나 힐’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그곳! 바나 힐을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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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2~30분 정도 이동하면 바나자연 보존지역 누이추아에 도착할 수 있다. 매표소에 도착해 70만 동, 우리 돈으로 약 3만 3천 원을 지불하면 케이블카를 포함해 바나 힐 내의 모든 놀이기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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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긴 바나 힐 케이블카는 정상까지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점점 높아지는 고도에 귀가 멍멍해지지만, 바깥으로 보이는 험준한 산세와 다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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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골든 브리지다. 사람의 두 손을 형상으로 한 동상과 스카이 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그 위를 걸으면 공중에서 걷는 느낌이다. 경치는 물론 상쾌한 공기까지! 물론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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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는 유럽 도시 이름의 여러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이 마을을 이동할 때 역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데,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정원과 거대한 석가모니 동상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한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미니 자이로 드롭이나 알파인 코스터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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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고딕 양식의 건축물과 맥주축제다. 케이블카를 타고 마지막 마을에 도착하면 진정한 유럽 건축양식의 마을이 등장하는데, 이곳에서는 매일 맥주파티가 진행된다. 마치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비슷해 유럽에 온 느낌이다. 베트남에서 느끼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산 정상의 유럽 마을 ‘바나 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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