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군산)]
전북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일제 시대 군량미로 사용하기 위해 쌀을 수탈하여 내륙 평야에서 군산항까지 나르던 아픈 역사가 있는 철길이 있다.
해방 후에는 페이퍼코리아 사의 생산품과 원료를 나르기 위해 사용이 되었던 철길이다.
열차가 집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이 마을을 통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운송 수단의 발전과 안전상의 문제로 2008년 7월 1일부터 열차의 통행이 멈추었다.
지금은 빈집이 많아졌고, 쉽게 볼 수 없는 철길 마을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여전히 많이 찾고 있다.
관광도 좋지만 주민분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철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보도자료 문의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 02-838-5150
관련기사
- [SN포토] 그런 사람이 되세요 [보라매공원]
- [SN포토] 비오는 날의 배려를 알아주다
- [SN포토] 대관령의 알프스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 [SN포토]부산 침수, 강으로 변한 동래구와 마산대 앞...피해 속출
- [SN포토] 점점 허무해진다 [인천 인천대공원]
- [SN포토] 흐린 날이 지나가면 [경기 연천]
- [SN포토] 산다는 것, 어찌 보면 징검다리 건너는 일이지요 [서울 양재천]
- [SN포토] 하루 중 가장 여유있는 시간 [충남 천안]
- [SN포토] 뭉게구름 타고 오는 계절, 처서 [강원 횡성]
- [SN포토] 삶의 무게 [강원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