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사진제공-김보혜)

[시선뉴스(전북 군산)]

전북 군산 경암동 철길 마을.
일제 시대 군량미로 사용하기 위해 쌀을 수탈하여 내륙 평야에서 군산항까지 나르던 아픈 역사가 있는 철길이 있다.

해방 후에는 페이퍼코리아 사의 생산품과 원료를 나르기 위해 사용이 되었던 철길이다.
열차가 집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이 마을을 통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운송 수단의 발전과 안전상의 문제로 2008년 7월 1일부터 열차의 통행이 멈추었다.

지금은 빈집이 많아졌고, 쉽게 볼 수 없는 철길 마을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여전히 많이 찾고 있다.
관광도 좋지만 주민분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철길을 따라 마을을 지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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