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23일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킨트운트유겐트(Kind+Jugend)에 참가 예정인 페도라 유모차-카시트가 카본 익스트림 X1 유모차와 카본 에볼루션 V1 카시트로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 결선에 올랐다.

킨트운트유겐트는 독일 쾰른에서 매년 개최되며, 지난해 기준 50개국 1232개사가 참가하고 113개국 2만 2500 여 명이 방문한 유아용품 대표 전시회이다. 또 참가사 87%, 방문객 75%가 해외에서 참가해 국제적인 전시회임을 입증한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이동 기구, 가구, 헬스케어 등 8가지 부문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선정되며, 가장 뛰어난 혁신을 가리는 어워드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슈퍼카에서 카본을 활용해서 강성과 무게를 줄여서 제작된다는 점에 착안한 카본 익스트림 X1과 카본 에볼루션 V1은 카본이 적용되는 슈퍼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이어 관계자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는 아이의 열 배출을 용이하게 한 것이 특징이고, 오랜 시간 유모차를 타고 있어도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시트는 카시트 회전 장치와 바닥면을 넓게 설계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기술, 서포트 레그 장치와 카시트 고정장치의 개선 사항은 한국특허정보원과 대한변리사회가 주관한 2018 우수 특허 대상을 받았다.

한편 페도라 유모차-카시트는 지난 9월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성공 진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여행상품권을 비롯하여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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