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문화 증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쌀 소비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 ‘2018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제11회 벼화분재배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어촌희망재단과 한국들녁경영체중앙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마사회의 후원 속에 벼화분 실물 부문(유치부와 일반부 개인 및 단체)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7~9일 출품작을 접수받아 10일 심사, 그 결과 개인부문 57점, 단체부문 20점 등 77점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5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개최된다. 

벼화분 실물 부문에서는 대상으로 만석어린이집김사빈(개인부문 유치부), 고양시 김유리(개인부문 일반부), 시립달안어린이집(단체부문 유치부), 형석고등학교 (단체부문 일반부) 등 총 4점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각 40kg의 대한민국 쌀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한국마사회장상이 수여되는 UCC부문에서는 고양시립큰솔어린이집 김미래(대상), 만석어린이집 고아름, 배곧한울초등학교 안시후, 열린자리어린이집 윤나영 등 4인이 선정되었다. 기타 수상자 명단은 벼재배 화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수상작품들의 전시와 함께 쌀로 만든 클레이 체험, 벼 타작 체험, 포니 먹이 주기 체험, 쌀로 만든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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