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만나다 - 프롤로그 차도남 같지만 따뜻한 도시 울산

 


1주일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__)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일단 따끈따끈한 여행기 프롤로그로 인사드리겠습니다요~

사실 국내 여행을 오랜시간동안 해왔지만 부끄럽게도 울산이라는 도시를 방문한적이 아직까지는 없었다.

그동안 수 없이 내일로 여행을 다니며 동해남부선을 타면서 경주나 부산은 정말 많이 다녔지만 울산은 나에게 경유지일뿐 도착지는 아니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국사책에서 배운 반구대 암각화,천전리각석,석남사..등이 보이는곳.현재로 보면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자동차등이 존재하는 산업도시.

이렇게 과거와 현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나 경주나 부산에 밀려 등한시 되었던 곳.그곳을 이번에 방문하기로 했다.

2012년 8월 18~19일 울산여행 

작괘천,반구대암각화,석남사,태화강대공원,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관,대왕암 유람선관광,서생배 농장체험

 

차갑다고 생각하던 울산을 따뜻하다고 느끼게해준 작괘천

아이들의 물놀이와 웃음소리에 처음 만나 긴장되었던 마음이 눈녹듯이 사라진 그곳.

신석기시대로 되돌아가 그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반구대 암각화

뜨거운 여름 마치 과거로 돌아간것처럼 나를 만들어주는 여러 문양들...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도의국사 승탑

그리고 비구니절이여서 더욱 에틋한 석남사

 

밤에는 유감없이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는 현대미포조선 공장

현대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뽑내는 그 모습,

 

다시 따뜻하게 울산을 만들어주는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과 다양한 야생화가 반겨주는 생태공원 

 

직접 돌고래를 만나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과

울산시의 포경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고래박물관

 

유람선을 타고 40분동안 타고 도착한 대왕암 이국적인 그리고 너무나 멋진 풍경

잘여문 배들을 맛있게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서성배 농장체험

하나하나 농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들어가 더욱더 맛있었던 서생배

울산을 떠나기 바로 직전 고래 형상을 한 조형물이 하늘을 뚫고 파도를 해치며 나가는 모습에서 강렬함을 느낀 모습

고래와 울산의 이야기. 그리고 KTX울산역.

국에서 알아주는 언양 불고기와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래고기 그리고 다양한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들이야기.

8월 22일부터 시작합니다.

[출처] 울산을 만나다 - 프롤로그 차도남 같지만 따뜻한 도시 울산  |  [작성자] 인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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