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 그가 드라마에서 앓고 있는 병은 다름아닌 ‘뚜렛증후군(Tourette syndrome)’입니다.
뚜렛증후군이란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성장기의 아이들이 눈 깜박임, 눈동자를 치뜨는 동작의 반복 등도 의학적으로 틱장애 증후군 뚜렛증후군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틱증후군은 근육 틱과 음성 틱이 있는, 단순 근육 틱은 눈을 깜박거린다거나 눈동자, 얼굴을 찡그리는 정도지만, 복합 근육 틱은 자신을 때리거나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물건 던지기, 자신의 성기를 만지기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존에는 성장기 아이들의 눈 깜박임이나 말을 시작하기 전 ‘음음..’하는 등의 소리를 나쁜 습관으로 여기기 쉬웠지만, 이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장을 하며 더 큰 병으로 진행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아이를 나무라기 보다는 타이르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아이가 팔이 다쳤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마음의 병으로 시작되는 증상들. 더 이상 방치하지도 말고 선입견도 갖지 말고, 건강한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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