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시나위 보컬 출신 손성훈의 이상한 철학이 네티즌의 비난을 사고 있다.

손성훈은 지난달 30일 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손성훈의 이 같은 행동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특히 방송에서 손성훈은 음악 이전에 사람의 됨됨이를 중요시 여겼던 터라 더욱 그렇다.

사진=KBS2 '내마오' 방송캡처

KBS2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했던 손성훈은 탈락자로 지목되고 유소라와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인 바 있다.

그러나 손성훈은 “내가 탈락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손성훈은 “같은 팀이었던 팀원을 선배로서 패자부활전에서 떨어뜨린다는 게 마음 아프다”라며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음악만 잘해서는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성훈의 이 같은 발언은 방송 이후 주목을 받으며 대중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후배, 동료 가수를 위하는 깊은 마음을 보였던 손성훈이 아내에게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실망도 배가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