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에 있는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국가 싱가포르는 동서 해상 교통의 중심점에 자리 잡고 있어 자유무역항으로 번창했다. 때문에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몰려 있어 고층 빌딩들이 줄 서 있고 동시에 호텔도 많다. 호캉스와 야경의 도시 싱가포르에서의 하루를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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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아침은 여유로운 호텔 조식과 함께 시작한다. 주로 호텔에 머물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을 일명 ‘호캉스’라고 하는데, 싱가포르는 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도시다. 아침 식사로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삶은 달걀, 토스트를 먹고 옥상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이동하자. 아침 수영을 하며 도시 전체 전망과 여유를 만끽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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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을 여유롭게 보낸 뒤 호텔 밖으로 나가보자. 싱가포르에는 꼭 갈만한 몇 가지 관광명소가 있다. 그중 멀라이언 타워가 위치한 센토사섬이 있다.

멀라이언은 사자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한 동물로 싱가포르의 상징이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한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관광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 딱 4곳만 있는데 일본의 도쿄, 미국 LA와 올랜도 그리고 이곳 싱가포르에 있다. 이곳에 오면 누구나 상징물 앞에서 기념샷을 남기곤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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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지나고 점점 날이 어두워지면 싱가포르의 대표 야경관광지 마리나베이로 나가 보자. 깜깜한 밤을 반짝반짝 비추는 빌딩 숲들이 우리를 반겨주 바다 건너편에는 큰 규모의 건물 외형이 눈에 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강유미)

마리나 베이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인데, 57층 규모의 건물 3개가 범선 모양의 스카이 파크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황홀한 싱가포르의 하루, 잠시 일과를 뒤로하고 세계적인 야경 명소를 찾아보고 한적한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강유미'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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