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의 공감] IPTV 가입자 천만 돌파, 왜 IPTV를 쓸까?
[김현정의 공감] IPTV 가입자 천만 돌파, 왜 IPTV를 쓸까?
  • 보도본부 | 김현정 에디터
  • 승인 2014.08.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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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현정] 국내 IPTV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유료방송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IPTV는 이제 전체 유료방송 시장의 40%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1,500만 명 이하로 떨어진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IPTV란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여 정보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쉽게 말해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존의 인터넷TV와 다른 점이라면 컴퓨터 모니터 대신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하고, 마우스 대신 리모컨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IPTV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수상기와 셋톱박스, 인터넷 회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된다. 곧, 텔레비전에 셋톱박스나 전용 모뎀을 덧붙이고 텔레비전을 켜듯이 전원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리모컨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인터넷 검색은 물론 영화 감상, 홈쇼핑, 홈뱅킹, 온라인 게임, MP3 등 인터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 케이블방송과는 뭐가 다를까. IPTV는 비디오를 비롯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케이블방송이나 위성방송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지만, 양방향성이 추가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방송 또는 위성방송과는 달리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자신이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볼 수 있다. 따라서 TV 방송의 주도권이 방송사나 중계업자로부터 시청자에게 넘어가는 셈이 된다.

또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웹 검색 기능이다. TV를 보다가 나오는 연예인에 대해 어떤 궁금증이 생길 때는 바로 웹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네트워크가 불안정해 끊길 때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셋톱박스에 있는 카드를 다시 뽑았다 빼고 전원도 다시 껐다 켜야 해서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를 포함 세 가지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테나가 많은 공유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 속도는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IPTV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유무선 통신과 인터넷, 방송 등을 묶는 결합상품의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IPTV에 대한 만족도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PTV가 과연 어디까지 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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