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건강정보! 멜라닌 증가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 ‘주근깨, 기미, 검버섯’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맑은 날씨에 나들이를 하다가 강렬한 햇볕을 너무 많이 받으면 피부 속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에 잡티들이 생길 수 있는데 피부에 올라오는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피부 질환입니다. 오늘은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정의
주근깨: 코, 뺨, 손등, 앞가슴 표피에 발생하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
기미: 얼굴과 노출 부위 진피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
검버섯: 손, 얼굴, 어깨, 팔, 이마, 두피 등 표피에 발생하는 피부 상의 얼룩

▶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원인
주근깨: 유전, 여성 호르몬(출산, 피임약 복용 등)
기미: 유전, 자외선, 여성 호르몬
검버섯: 자외선, 노화
→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발생

▶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증상
주근깨
- 비교적 테두리가 명확
- 사춘기, 여성, 백인에게서 많이 발생

기미
-연한 황갈색, 테두리가 명확하지 않음
-주로 30~40대 여성

검버섯
-주근깨나 기미보다 테두리 명확, 손에 만져짐
-주로 장년이나 노년층

▶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치료
① 먹는약, 바르는 약
② 레이저 치료

▶ 주근깨, 기미, 검버섯에 대한 궁금증
Q. 주근깨, 기미, 검버섯의 예방법은?
A. 생활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자, 긴 팔 옷, 양산 등으로 태양 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이때 자외선 차단제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미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