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민들의 피해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상 중이다.

제주도 태풍으로 인해 나무가 맥없이 쓰러지고 신호등과 간판이 추락하는 등의 피해로 한동안 도로 운행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YTN뉴스캡처

제주도를 덮친 태풍은 인명 피해도 냈다. 서귀포의 한 폭포에서 파도에 휩쓸린 여성의 행방이 지금까지 묘연한 상태다.

이 같이 태풍 솔릭으로 인한 제주도의 피해가 계속되면서 태풍과 호우에 대처하는 방법에 눈길이 쏠렸다.

2006~2016년 동안 태풍·호우로 인하여 평균 10건의 재해 발생과 21.6명의 인명피해 및 4,83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풍·호우는 하천범람, 산사태, 해일 등으로 이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호우 예보시 태풍이나 호우의 진로 및 도달시간을 파악하고, 산간·계곡·하처·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주택이나 차량 등 재산보호를 위해 사전에 대비하며 비상용품 준비 등 재난발생에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이런 날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태풍·호우 이후의 대처도 중요하다. 먼저 가족 지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태풍, 호우로 인한 피해여부를 확인한다. 태풍, 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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