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유진] 2018년 8월 6일~ 8월 10일 TV 속에서는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가 뽐낸 수영복 자태, ‘인생술집’ 효린이 밝힌 복부 타투에 얽힌 비밀, ‘해피투게더3’에서 반전매력을 보여준 배우 이서아가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밥블레스유> 이영자의 당당한 수영복 패션

[출처_올리브 '밥블레스유' 스틸컷]

지난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가 자신감 넘치고 완벽한 수영복 패션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4인방이 하계단합대회를 떠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본격적인 입수에 앞서 이영자는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취향대로 고른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이나 몸매에 구애받지 않는 밥블레스유 언니들의 당당한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자는 수영복을 입을 때 몸매를 신경 쓰며 걱정하거나, 반대로 몸매를 과시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과는 달랐다. 남들의 편견을 깨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당당히 뽐낸 이영자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멋지다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두 번째 장면, <인생술집> 효린 십자가 타투에 가려진 아픈 사연

[출처_tvN '인생술집' 스틸컷]

지난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효린이 배에 있는 십자가 모양의 타투가 수술 흉터를 가리기 위한 커버 타투라고 털어놓아 화제가 됐다. 앞서 한혜진이 뮤직비디오에 나온 십자가 타투에 대해 묻자, 효린은 "태어날 때 복수가 찬 상태였다. 인큐베이터에 있을 때는 소아암 판정을 받았었다. 그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한 지 1년 뒤에 장 중첩증으로 또 한 번 수술을 하게 됐다."고 아픈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두 번의 수술로 생긴 흉터가 큰 콤플렉스였고, 이를 가리기 위해 흉터 모양대로 십자가 타투를 했다”고 이유를 밝히는 한편, "이걸 하니까 콤플렉스가 없어졌다. 약간 웅크리고 다녔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효린은 또 "담도 폐쇄증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 부모님께서 가끔 나한테 메일을 보내주신다. 내가 더 열심히 음악을 해서 희망을 많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3> 배우 이시아, 감춰둔 반전 매력 공개

[출처_KBS '해피투게더3' 스틸컷]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 어머니 역을 맡은 이시아가 지난 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발랄한 입담과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해피투게더3 –해투동: 시선 강탈 대세 배우 특집’에서 이시아는 '미스터 션샤인' 출연 비화를 공개하며 "원래 1회에만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감독님이 2회 분량으로 편집해 주셨다. 심지어 과거 회상 신으로 계속 등장해 출연료를 50%씩 받는다. 이응복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내숭 없는 토크와 함께 뜻밖의 수입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단아한 드라마 속 캐릭터와 달리 과거에는 걸그룹 치치에서 섹시 담당 멤버로 활동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활동 당시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와 발랄하고 상큼한 댄스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발랄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해피투게더3’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당당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들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 주였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방송이 시청자의 안방에 희로애락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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