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상황 (사진=OBS 캡처)

-배우 한예슬, 의료사고 이후 첫 공식석상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 피해를 딛고 공식석상에 나섰다. 

한예슬은 9일 뷰티브랜드 공식 행사에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고 이전보다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등장한 한예슬의 모습에 의료사고 관련 분쟁 결론에 대중의 궁금증이 모였다. 

지방송 제거 수술을 받다가 큰 흉터가 생긴 한예슬은 지난 4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병원 측의 소극적인 태도를 고발한 바 있다. 

이후 병원 측은 집도의의 실수를 인정하며 사과를 했고, 피해 보상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하지만 병원 측의 한예슬 관련 보상은 현재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수술실 의료 사고에 대한 과실 입증은 의료인이 아닌 피해 환자가 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보상 금액 등에 대한 합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복수의 법조인들은 의료 사고 배상 금액으로 약 2000만원~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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