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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전남 여수)]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연등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 마을 사람들이 연등천 용굴을 막은 후부터 오동도 바다에는 새벽 2시경이 되면 자산공원 등대 앞에 바다로 흘러 내리는 샘터로 오동도 용굴에서 용이 이동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파도가 얼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용굴 앞에서 듣는 파도 소리는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만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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