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열무는 ‘여리다’와 ‘무’의 합성어로 '여린 무'라는 뜻을 지닌 채소다. 주로 김치로 담가 먹는데, 6~8월이 노지 재배 제철이지만 지금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1년에 5회 정도 수확한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열무,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 먹는(조리) 방법
- 열무 물김치: 열무를 비롯해 양파, 마늘, 생강 등 손질한 야채들과 육수를 같이 넣는다. 소금으로 마지막 간하면 완성.
- 열무 얼갈이 된장국: 열무 얼갈이를 삶고 먹기 좋게 썬다. 여기에 준비된 양념장을 넣고 잘 무친다. 된장과 고추장에 무치고 숙성시킨 후 된장국 소스와 다진마늘 양파, 고추를 넣고 간도 한다. 마지막으로 푹 끓여주면 완성.
- 열무 들깨 볶음: 잘 씻은 열무 얼갈이를 먹기 좋게 썬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마늘과 데친 열무를 볶는다.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마육수를 넣는다. 들깨국물이 스며들면 깨소금, 들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버무리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너무 자란 열무는 줄기가 질겨서 맛이 없으므로 줄기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고른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4일
보관법 : 신문지에 싸서 밑둥을 아래로 하고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 효능
① 혈압안정: 열무는 혈압 안정에 좋고 눈을 맑게 하며 기억력 향상에도 뛰어나다. 기억력 향상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은 기억력 향상에 좋다.)
② 시력 보호 : 풍부한 비타민은 시력 유지와 보호에 도움을 준다.
③ 다이어트 : 열무는 칼로리가 매우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손질법
열무를 다듬고 맑은 물에서 깨끗하게 씻는다. 그리고 소금에 절여 숨이 죽으면 헹구어 물기를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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