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유진] 세계적인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는 인스타 팔로워 수가 1억 3900만 명에 달해 그녀의 패션, 연예계 활동, 사생활까지 늘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곤 한다.그리고 얼마 전 7월 22일에는 26살 생일을 맞아 요트에서 호화로운 생일 파티를 보내 또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은 셀레나 고메즈. 그녀의 인기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_셀레나 고메즈 페이스북]

셀레나 고메즈가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7살 미국의 어린이 TV 시리즈 <바니와 친구들>이다. 그녀는 연극배우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아역 시절부터 연기부문에서 유감없이 끼를 펼쳤고, 이후 디즈니 채널에 스카우트 된 후 틴 팝스타로 화려하게 떠올랐다.

그녀가 디즈니 채널에서 출연했던 대표 작품으로는 미국 에미상을 받은 10대 시트콤 <우리 가족 마법사>, 주연을 맡았던 영화에는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이 있다. 특히 이 영화는 디즈니 채널 영화중에서도 많은 관객을 모았던 영화로 셀레나 고메즈는 같은 해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 여자 TV 스타상, 레드카펫 여성 아이콘 상을 받으며 그 인기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출처_셀레나 고메즈 페이스북]

고메즈는 연기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 & 더 신에서 보컬을 맡아 <팅커벨>, <신데렐라 스토리 2>, <우리 가족 마법사>, <우리는 댄스소녀> 등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고메즈는 700만 장 이상의 앨범, 2,100만 장의 싱글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고 빌보드 핫 댄스 클럽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출처_셀레나 고메즈 페이스북]

이와 더불어 셀레나 고메즈는 꾸준한 자선단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7살에 미국 유니세프 최연소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고메즈는 기부에 대해 "다양한 자선활동이나 관련 행사들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그리고 올해 초에는 작품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출연료 전액에 사비까지 더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진정한 기부 천사로 화제를 모았다.

[출처_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수많은 인스타 팔로워를 거느린 셀레나 고메즈는 베이글녀의 정석으로 통한다. 동안 외모와 더불어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몸매를 유지해오고 있는 그녀는 파파라치 컷마저 화제로 만들며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사진들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메즈는 주변 사람들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현재 미국 최정상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고 둘은 함께 총기 반대 시위에 동참하거나 합동 공연을 하기도 했다.

[출처_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한편, 고메즈는 죽을 뻔한 위기도 친구와 함께 극복해냈다. 2016년에는 셀레나 고메즈의 전신홍반루푸스 투병 소식과 함께 당시 투어공연을 모두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그녀의 친구인 여배우 프랜시스 레이사가 신장을 이식을 해준 것이 전해져 훈훈한 우정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이 건강을 회복해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셀레나 고메즈는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또 가수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투병 생활을 마치고 다시 컴백해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셀레나 고메즈가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