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2018년 7월 23일~ 7월 2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7월 26일에 방송된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2’ 육아 상담 받은 소이현-인교진 부부

[사진_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쳐]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육아 상담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첫째 아이의 육아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소이현은 "첫째가 동생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질투할까 봐 걱정이 된다"며 상담 이유를 밝혔다.

검사 결과, 다행히 첫째 하은이가 언니로서 역할은 충분히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하은이가 언니의 역할에 한계가 오면서 '착한 언니 콤플렉스'를 가질 수도 있다는 주치의의 소견에 엄마 소이현의 표정은 굳어졌다. 이어 소이현은 딸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두 번째 명장면, ‘라디오스타’ 아내 유호정의 반전 모습 공개한 배우 이재룡

[사진_MBC '라디오스타' 캡쳐]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해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담 좋기로 유명한 배우들의 웃음 폭탄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하였는데 그중 배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의 의외의 모습을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자신을 ‘깔끔하게 백수’라고 표현한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을 “사슴, 토끼처럼 예뻤다”고 말하고, 누가 제일 장가를 잘 간 것 같냐는 물음에 “당연히 나다”라고 답하는 등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곧이어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르다. 무섭다”며 아내 유호정의 반전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세 번째 명장면, ‘인생술집’ 전 남편 이상민 응원한 배우 이혜영

[사진_tvN '인생술집' 캡쳐]

2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을 향한 쿨한 응원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영과 오연수가 출연해 과거사를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혜영은 20년 전 신동엽과의 소개팅이나 김희철의 열애 목격 등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이어 자연스레 전 남편 이상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혜영은 “이 모든 것을 전 국민이 알던 괴로운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지금은 그분이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며 이상민을 응원하는 의리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한 주도 육아의 고충을 담은 소이현-인교진 부부부터 헤어진 전 연인에 대한 의리를 보여준 배우 이혜영까지 다양한 방송이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다음주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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