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나현민] 필자가 얼마 전 외곽도로를 운행하는 도중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발생한 사고는 3중 추돌 사고였는데 맨 앞쪽 차량은 벤츠였고 그 뒤를 2.5톤 탑차, 마지막으로 마티즈의 순으로 앞의 차를 들이받았다.

그 현장을 보면서 ‘이 것만 주의했더라면 저런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 라고 생각했던 주의사항 두 가지를 편하게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앞차가 벤츠일 경우, 피눈물 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자신의 앞에 큰 차량이나 탑차 또는 버스, 대형 화물차들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운전 중 전방 시야를 가리는 주행은 상당한 위험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첫 번째는 전방시야를 가능한 멀리 확보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속도로와는 달리 시내도로는 넓은 전방시야를 확보하기가 힘들다.

위 사고의 경우 마지막 충돌을 한 마티즈는 분명 바로 앞의 탑차로 인해 전방의 교통상황이 어떤지를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마티즈 운전자가 자신의 전방 2~3대 정도 차량 간의 거리와 교통상황을 알 수 있었다면 뒤에서 충돌하는 사고는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팁! 전방에 시야를 가리는 차량이 있다면 속도를 줄여 앞차를 멀리 보내버리거나 또는 도로사정이 허락 된다면 추월을 하라!

그리고 벤츠를 들이받은 화물차의 경우를 설명하자면

필자의 글 중에는 외제차를 후방에서 충돌하여 보험료 외에 자신의 목돈을 사고비용으로 처리한 사례를 설명한 바 있다.

필자는 주행 중에 고급차(국내 고급세단, 또는 외제차 등)는 가급적이면 전방에 두지 않는다.

만약 전방에 이런 차들이 있다면 속도를 줄여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거나 아니면 이 차들의 앞에서 운행을 한다.

고급차들의 뒤를 따라 운행하는 것보다는 앞에서 운행하는 것이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더 큰 손해를 입는 것을 예방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번째 팁! 전방에 고급차가 있다면 여유로운 거리를 확보하거나 또는 외제차를 자신의 후방에 두고 운전하라! 그래야 당신이 피눈물을 흘리는 상황을 막아준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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