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출근길 고속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낯 뜨거운 행동을 한 네티즌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여성 네티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화고속 9500번 버스에서 만난 변태’라는 제목으로 “30일 아침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9500번 버스를 타고 기사님이 운전하는 라인 쪽 창가에 앉았습니다. 어느 순간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옆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옆에 남자가 바지를 내리고 이상한 짓을 하고 있지 뭐에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A씨는 “오늘 이 사진을 출력해서 9500번 버스 기사님께 내일 아침에 전달해 드릴꺼에요. 이런 사람이 어떤 범죄를 저지를 지도 모르는데 제발 누가 좀 잡아가주세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럴 땐 소리 질러서 사람들에게 다 알려야 합니다”, “경찰에 빨리 신고하세요”, “어딜 가든지 안전한 곳이 없네요”, “저것도 성추행 아닌가?”라며 ‘인천 버스창가男’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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