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디자인 최지민]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김병용 기자(용용이), 김태웅 기자(단연코)가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22일 독일 축구 대표팀 간판스타 메주트 외질(29)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내가 이기면 독일인으로 칭송받지만 지면 이민자로 비난받는다"며 인종차별을 자신의 은퇴 이유로 들었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축구에서의 고질병 중 하나는 인종 차별이다. 팬들이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불법 DVD를 판매한다고 비아냥 거리거나 개고기를 먹는다며 야유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끼리도 원숭이 흉내를 내거나 눈이 찢어진 제스쳐를 하는 등의 행위를 해 전 세계인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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