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 북한 측 지역 공동 점검

-남북철도 개통 첫 걸음

남북철도 개통을 위한 공동 점검을 한다. 

오는 24일엔 경의선 철도 단절 구간인 북한 개성역에서 공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남북이 끊어진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해 20일 동해선 철도 북한 측 지역인 금강산 청년역에서 군사분계선 일대 구간에 대한 공동 점검을 벌인다.

남북은 또, 각각의 공동점검이 끝난 당일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북측에선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외 6명이, 우리 측에선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15명이 점검에 나선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26일 열린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담에서 이번 달 중순에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 점검을 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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