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류지연 기자]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18일 CNBC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이 10% 이상 상승한 739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7천 달러를 돌파한 것은 한 달여 만의 일이다. 한때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거품 논란 및 당국 규제 등으로 하락세를 보여 왔다.

이번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전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저항선(주가가 어느 수준까지 오르면 대량거래가 형성되면서 가격을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멈추게 되는 현상)까지 밀리자 매수세가 몰려들었다고 풀이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이자 화폐가 작동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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