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식탐 #아직밥은안된다 #그만좀먹어 #뭐든먹어 #엄마도밥좀 #사랑해

저는 3살(28개월)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제 아이지만, 유일하게 아이가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누구를 닮았는지... 아이가 식탐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뭘 먹고 있는걸 가만히 지켜보지를 않죠.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누군가 입에 뭘 넣고 있는 것만 봐도 무작정 옆에 와서 입을 벌리고 달라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아이가 잘 때 몰래 식탁에서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밥을 먹을까요...

남편은 아이가 먹고 싶다는 대로 다 주라고 하지만, 아이 비만을 생각하면 맘 편하게 주지도 못하겠어요. 사실 비만보다 더 걱정인건, 아직 아이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인데 그걸 탐내 한다는 거죠.

전문가에게 상담을 했더니, 제가 그동안 습관을 좀 잘 못 들인 탓도 있더라고요. 아이가 울때면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서 먹는 것으로 달래곤 했더니 아이가 먹는 것에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보채고 울 때 무조건 먹는 것으로 달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죠.

또한 부득이하게 아이가 먹는 것을 많이 찾고 많이 먹는 편이라면 최대한 음식의 모든 간을 짜지 않도록, 심심하게(?)하라는 거였습니다.

이 두 가지를 앞으로는 실천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지금 저처럼 아이가 너무 먹는 것을 밝히는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의 말을 참고해 보도록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이지만,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엄마의 현명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우리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고 또 사랑해주는 하루가 됩시다!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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