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요리 초보부터 창업 준비를 하는 사람까지 멘토링 해주는 방송프로그램 레슨업. 네 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 에도마에 스시에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
에도마에 스시. 말 그대로 에도시대에 일본에서 만들어 먹던 초밥을 이야기 합니다. 도쿄 항구 주변에서 잡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주로 만들어 왔던 초밥이죠. 이날 선생님은 8가지 재료를 이용해 초밥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시간 관계상 모든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재료 손질한 모습을 지켜본 저는, 전통 초밥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일본 전통 에도마에 스시에는 꼭 ‘장어’가 재료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참치는 재료에서 빠지더라도 에도마에 스시라고 하지만, 장어가 빠지 초밥은 ‘에도마에’라는 말을 붙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초밥 먹으러 가실 때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에도마에 스시 만들어 볼까요?

피조개 손질 법 URL : http://bit.ly/1nqxzZX (02분 11초)

- 에도마에 스시 Ingredients & Recipe

 

 

- 요리할 때 참고할 사항은?
1) 나무제품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할 때는 꼭 물을 묻힌 다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에 첫 번째 닿은 음식의 냄새나 색이 묻어 잘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꼭 잊지 마세요!

2) 배합초 쌀 양의 15% 정도
초밥 밥을 만들 때 초밥과 배합초의 양, 배합초는 쌀 양의 15%를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15%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네요!
3) 밥과 생선의 비율 6:4, 흰상 생선에는 고추냉이가 보이지 않도록
밥과 생선의 비율은 6:4. 그 정도 비율일 때 가장 맛있고 가장 보기 좋다고 합니다. 재료가 너~무 커도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자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흰살생선을 재료로 사용할 때는 고추냉이가 너무 많이 보이면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고추냉이를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단무지의 유래
다꽝[澤庵]. 무로 담근 일본식 짠지를 뜻 합니다. 이날 선생님은 다꽝이라는 이름이 생긴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일을 하셨던 분이라 일반적인 설화들도 많이 알고 계셨습니다) 일본 스님의 이름에서 따온 ‘다꽝’. 어떻게 붙여진 이름인지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URL : http://bit.ly/1jYrZNC (2분 39초)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되었습니다.
다음 푸드의 모든 것은 어떤 편이 될까요? 계속해서 기대해 주세요♡

끼적끼적, 진아's Cooking Diar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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