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2018 러시아월드컵이 막판까지 이변을 만들어낸 가운데 이제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현재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경기에 대한 분석들이 쏟아졌다.

12일 새벽 월드컵 우승 후보국인 잉글랜드를 이긴 크로아티아는 16일 프랑스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상투적인 멘트를 빌러 형언할 수밖에 없는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 진출은 세계인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러시아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잉글랜드의 첫 골로 승부가 당연히 잉글랜드 쪽으로 기우나 했지만 크로아티아는 전 경기들에서 보여줬던 사투의 의지로 후반 동점 골에 이어 결국 연장 후반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줬다.

결승을 앞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1998년 월드컵을 포함 친선경기와 유로컵 등 총 5번 경기에서 만났다. 프랑스 기준으로 했을 때 전적은 5전 3승 2무로 9득점 3실점을 기록해 프랑스가 우위를 점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패예상이 불가하다. 앞선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크로아티아는 역대 전적과는 다른 승부를 보여줬고 앞선 2018 러시아월드컵 모든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크로아티아는 불굴의 전투력으로 무장해 체력고갈이라는 말까지 무색하게 만들었기 때문. 그 누구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승패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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