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일, 신혼희망타운을 2022년까지 연평균 2만호씩 공급, 총 1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12월 위례신도시(508세대)와 경기 평택 고덕(874세대)을 시작으로 수도권 13곳과 지방9곳에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_Pxhere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격은 현재 집이 없는 결혼 7년차 이내 신혼부부 또는 1년 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이며  소득과 자산, 자녀 수 등도 함께 고려한다.

소득요건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퍼센트 이하(586만원)이며, 맞벌이 부부는 130퍼센트 이하(634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순자산 2억506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한편 정부가 내건 전용대출 조건은 1.3퍼센트 고정금리로 집값의 70퍼센트까지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원금과 이자는 최장 30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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