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중국 대련)] 항일투쟁의 역사가 담긴 중국 대련의 또 다른 이름은 중국 속 유럽이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의 베네치아, ‘동방수성’ 때문일 것이다. 중국 도심 속에서 낯선 베네치아를 느끼게 해주는 동방수성은 어떤 곳일까.
앞서 말했듯 동방수성은 베네치아를 본떠 만든 인공운하이다. 총 부지면적 40만 제곱미터로 프랑스 건축회사가 디자인하고 50억 위안을 투자해 조성한 곳이다.
유럽의 구조를 고스란히 재현한 수많은 건축들이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중국인들이 웨딩 사진을 찍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동방수성의 묘미는 단연 곤돌라이다. 곤돌라의 운행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곤돌라를 타고 실제 해수와 연결하여 만든 인공운하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유럽풍 건축물은 아름다움을 넘어 웅장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동방수성에는 중국 전통 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 액세서리 및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등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련은 제주도를 가는 비행시간과 비슷한 시간을 투자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다. 따라서 유럽을 가기에 시간이나 비용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유럽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대련의 동방수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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