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사)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적기업 ㈜복지유니온 및 부설 한국고령친화식품연구소(이하 복지유니온)가 먹거리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사)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민진암 사무총장, 전용만 회장,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황은미 이사

복지유니온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특히 어르신들의 먹거리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복지유니온은 독거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인 영양식의 기준을 만들고, 양질의 고령친화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활동과 노인복지관 종사자(영양사, 사회복지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의 공유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유니온 측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관 내 고령친화식품 매장을 설치하고 공동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의 사업이 고령화사회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복지유니온은 각 지역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친화식품 ‘효반’의 전국적인 유통을 위한 고도화작업이 지난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전문영양사로 구성된 ‘영양지원서비스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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