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측이 자신을 고발한 것을 두고 반박 글을 올리면서 그 날의 '사진'의 존재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SNS에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하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이재명 측의 ‘가짜뉴스대책단’이 밀회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내용의 글을 배포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특히 김부선은 이재명 측의 고발에 대해 입장을 보이기도 했는데 ‘날짜’를 특정한 고발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다. ‘날짜’가 아닌 사건 전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고소 고발이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사진=채널A 뉴스캡처

김부선에 대한 이재명 측의 고발에 이어 이를 반박하는 글까지 나오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그날의 ‘사진’의 존재 유무도 관심이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분명히 사실이 아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걸 증명하라'는 건 옳지않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찍어줬다는 김부선씨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웃음을 지으면서 "말이 안 된다. 사진을 찾는 중이라는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제가 (함께) 갔으면 제 사진을 내야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부선씨가 찾고 있는 사진에 대해) 자꾸 가정할 것이 아니라 그냥 내시면 된다. 있으면 여태까지 왜 안냈겠냐"고 강조했다.

"사진 찍은 적도 찍힌적도 없다는 것이냐"는 정 교수의 거듭된 질문에는 다시 웃으며 "그렇다. 좀 내주면 좋겠다. 그런 사진"이라며 의혹이 제기될 만한 사진이 있을리 없다는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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