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6월 26일 국회 정론관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여성폭력방지 상담원 처우개선 촉구’와 관련한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오후 2시 이어질 토론회에서는 최근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여성폭력 상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 활동가 및 상담원들에 대한 처우개선이 논의될 예정이다.

출처/정춘숙 국회의원 보도자료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여성폭력방지상담원처우개선연대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정춘숙의원은 "여성 폭력 상담원들이 20년 이상 최저임금을 간신히 넘는 급여와 24시간 365일의 근무환경, 가해자로부터의 위협 등을 감수하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담원들이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정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여성폭력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금 닥친 현실을 반드시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