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현정] 지난 14일 소녀시대 윤아가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고사한 가운데 여주인공 ‘노다메’역은 또 다시 공석이 되었다.

일찌감치 배우 주원이 오케스트라 지휘자 ‘치아키’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고, 주원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는 백윤식이 캐스팅 된 상태다. 또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유독 여주인공을 찾는데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KBS는 올해 10월 방송을 목표로 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캐스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순탄치 않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엉뚱 발랄한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천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치아키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 국내 팬들에게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익숙하다. 때문에 배우들은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기존에 있는 캐릭터에 맞게 연기를 해야 한다. 팬들은 한국판 ‘노다메’에 대한 기대가 크다.

그만큼 배우들은 이런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두려움이 큰 것 같다. 그래서 현재는 결국 네티즌들이 ‘노다메’ 찾기에 나섰다.

배우 이하나, 천우희, 하연수가 한국판 ‘노다메’ 역으로 네티즌들의 적극 추천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노다메’를 연기할 용감한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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