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싱그러운 계절 시원한 냉면, 냉국 등의 요리 재료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채소가 있다. 바로 오이다. 수분이 가득한 오이는 음식뿐 아니라 피부마사지 용으로도 쓰이는데, 대표적인 여름채소 오이.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오이 피클 : 세척한 오이를 0.5cm 폭으로 썬다. 저장 용기에 오이,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미리 만들어 논 피클물에 담가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 오이소박이 : 세척한 오이를 양끝을 1cm씩 남기고 십자로 칼집을 내어 소금물에 절여둔다. 절인 오이에 양념을 묻힌 소를 고루 채워 넣고 숙성시키면 완성.
- 오이냉국 : 채 썬 오이를 볼(bowl)에 넣고 소금, 식초, 설탕, 고춧가루를 넣어 살짝 절인다. 이후 물을 붓고 채 썬 홍고추와 대파를 올려주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탄력과 광택이 있어야 한다. 또 굵기가 고르고 꼭지의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7일
보관법 : 오이를 냉장실에 두면 상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구입 당일 먹는 것이 제일 좋다. 냉장보관 시 하나씩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채소실에 보관한다.

▶ 효능
① 부종 예방 : 수분이 많고 이뇨 효과가 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
② 다이어트: 수분이 많은 오이는 지방이 거의 없어 저칼로리 대표적인 음식이다.
③ 피부미용 : 오이는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면 햇빛에 노출되어 열이 오른 피부를 내려주고, 비타민E가 풍부해 먹게 되면 피부노화도 막아준다.

▶ 손질법
오이의 꼭지 부분의 쓴맛은 물에 녹지 않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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