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부경찰서는 택배기사라고 속여 주택에 침입해 여고생 A 양(18)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김모(35)씨를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17분경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택배기사라고 속인 뒤 A(18·여)씨가 사는 원룸에 침입해 흉기로 A씨를 위협한 후 성폭행하고 현금 13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에 따르면 “택배 왔습니다“는 소리에 문을 열자 택배기사라는 남성의 손에는 아무런 물건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A 양은 재빨리 문을 걸어 잠그려 했지만 김씨는 힘으로 제압하고 방안으로 침입했다. 15cm짜리 흉기를 얼굴에 들이대며 위협하며 아무런 저항못하는 A 양(18)을 성폭행하고 현금 13만 원을 빼앗았다.
이에 인천 남부경찰서는 폐쇄회로 (CCTV) 추적을 통해 23일 김모 씨(35)를 붙잡아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또 6월19일 인천 남구 주안동의 주택 1층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안방에 있던 귀금속 26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8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어, 김씨의 지난 1년간 행적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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