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태풍 너구리가 몰고 온 폭염의 기운이 만만치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동부·남서부, 강원 영서, 충청도, 경북 내륙, 경남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2일 이상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식사는 가볍게 하지만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한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가급적 햇볕을 차단하며 실내에서 활동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119나 1399에 전화 후 응급처치를 기다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한편 폭염에 의한 가장 무서운 질환은 열사병이다. 열사병은 폭염에 노출 됐을 때 인간이 적응할 수 없는 기온이기 때문에 고열이 발생하고 심장 근육 등의 전체적인 장기 세포가 열에 의해 파괴돼 치료를 받아도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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