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집트 우루과이는 팽팽했다. 카바니, 호세 히메네스를 앞세운 우루과이가 살라 없는 이집트를 눌렀다. 살라 대신 트레제게 등을 앞세운 이집트는 선전을 펼쳤지만 우루과이에 끝내 분패했다.

이집트 우루과이는 15일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대결했다. 이집트는 리버풀 FC 공격수 살라를 제외하고 모센, 트레제게, 엘사이드, 와다, 하메드, 엘레니 등을 내세웠으나 분패했다. 

(사진=MBC)

우루과이는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파리 생제르맹 FC 에딘손 카바니로 나섰다. 난데즈, 반탄쿠르, 베치노, 아라스카에타도 활약했다.

이집트 피파랭킹은 45위로 우루과이 피파랭킹 14위보다 낮지만, 세계적인 공격수 살라가 있어 러시아월드컵 경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팀.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S)에서 32골이나 넣으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번에는 부상으로 '이집트 우루과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집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했고, 에이스 살라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루과이와 팽팽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후반 44분 호세 히메네스가 첫 골을 넣으며 이집트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 중계는 KBS, MBC, SBS, 아프리카TV, POOQ(푹)에서 이어진다. 

러시아 월드컵 한국일정은 오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한국 스웨덴'를 시작으로 '한국 멕시코'(6월 24일), '한국 독일'(6월27일) 대결로 펼쳐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