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디지털 쿼터족이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같은 디지털 기기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는 젊은이를 뜻한다.
4분의 1을 뜻하는 쿼터. 젊은 세대의 생각과 행동에 걸리는 시간이 기성세대에 비해 4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쿼터 현상’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디지털 쿼터족은 한번에 두세 가지 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며, 과거에는 몇 시간씩 걸리던 일도 즉석에서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고 해결한다. 또한 더 빠르고 기능이 많은 기기를 남보다 앞서 사들이려는 성향도 이들의 특징이다.
하지만 디지털 쿼터족은 ‘디지털 중독’에 노출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 잠시라도 손에서 떨어지면 안절부절 못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기는, 디지털 치매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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