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vs 볼리비아 무승부 결과에 대해 상대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입을 열었다. 

한국 볼리비아는 7일 오스트리아 티볼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SBS)

이번 무승부는 예상치 못한 결과. 볼리비아 피파랭킹은 59위로 한국(57위)보다 아래다. 

볼리비아 파리아스 다니엘 임시 감독은 한국과의 결과에 대해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김신욱과 황희찬이 투톱을 형성하고, 이승우, 정우영, 기성용, 문선민이 미드필더진로 출격했다. 

볼리비아 감독은 "한국은 외국으로 나간 선수들이 많은 팀이며, 지금은 한국 스태프들의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위협적인 경기를 보여줬고 막판 10~15분은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볼리비아의 경기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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