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부산․광주에서 KTX를 타면 인천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천지역에서도 서울역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KTX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30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KTX 인천국제공항 운행 개통식을 가졌다.

2011년 6월에 착공한 동 사업은 경의선과 인천국제공항선을 연결하는 수색직결선 2.2km 신설, KTX 운행을 위한 인천국제공항선 시스템 개량, KTX 정거장 신설(인천국제공항역, 검암역)로 구성되었다.

2013년 말 공사 마무리, 2014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5월 말부터 하루 3회 왕복의 영업시운전 실시 등을 거쳐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개통을 하게 되었다.

 
이번 KTX 인천국제공항역 개통은 부산이나 광주 등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별도의 환승 없이 곧바로 인천국제공항까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인천지역에서도 서울역이나 용산역까지 나오지 않고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편의 중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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