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첫 방송 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 이효리가 1회 게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으로 새로운 시즌의 막을 열었다.

이효리는 녹화 당시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과 효리네민박을 운영하며 쌓인 친근한 이미지로 청중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출처_김제동의톡투유2]

이날 이효리는 방송 녹화 전날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술을 마셨다고 폭로했다. 그는 “유리와 50도 고량주 두 병을 같이 마셨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핑클 활동 당시, 휴게소를 갔다가 볼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수압이 약했다"고 말해 주변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는 "청중과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오랜만이다. 마이크를 잡은지 4~5년 정도 된것 같아 너무 어색하다. 데뷔 20년이 넘었는데도 환영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새삼, '문득' 정말 감사하다"라고 하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톡투유2’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행복’에 초점을 맞춰 개인의 고백, 사회의 고발, 세대 간 대화, 인간관계와 소통, 성취와 만족, 그리고 사소한 행복(소확행)과 미투라고 외치는 낮은 목소리의 공감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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