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 동래)]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택과 조그마한 슈퍼들이 있던 조용한 골목이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바로 온천천 카페거리입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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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카페거리는 안락교에서 연산교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안락동 쪽의 온천천 거리 골목 한 귀퉁이 커피가게를 시작으로 4~5년 사이 카페 그리고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 이제는 부산의 명소를 얘기할 때 온천천 카페거리를 빼놓으면 서운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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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카페거리는 주차공간이 마련된 곳도 있지만 없거나 협소한 곳이 많아 차로 방문하시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산책도 할 겸 말이죠. 단 온천천 산책로는 꽤 길기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을 정해 가까운 지하철역에 하차하여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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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산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걸어봤다는 온천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이제는 동네 주민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아진 온천천 카페거리의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카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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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산책로는 야경으로도 유명한데 카페거리도 그 야경 명소 타이틀에 한몫하듯 밤이 되면 반짝거리는 조명들로 분위기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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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온천천 벚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이미 지나갔지만 내년 3~4월쯤 벚꽃시즌에 온천천 카페거리를 방문해 노천 테이블에 앉아 벚꽃향에 취하고 커피향에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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