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이 동료 배우 정은숙과 결혼한다.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이자 배우 나한일은 24일 "나한일 총재가 오는 27일 배우 정은숙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_영화 '두목' 스틸컷]

나한일은 1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다시 결합했으나 결국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숙은 한 차례의 이혼 후 출가해 종교인의 길을 걸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이혼 후 과거 연인이던 정은숙을 만나 결혼 소식까지 알리게 됐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받았다. 현재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직을 맡고 있다.

정은숙은 MBC 공채 14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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