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삼척)] 마을의 지형이 수컷 오리인 장오리를 닮았다고 해서 장오리로 불리다가, 이후 장호리로 바뀌어 지금의 이름이 된 장호리 마을. 이런 장호리에 위치한 장호항은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지금의 대규모 물양장과 호안을 갖추게 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은 절경의 해안선을 자랑한다. 또한, 유리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장호항의 해안선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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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은 항구임에도 불구하고 항구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장호항이 주변에 오염원이 없는 청정 항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데, 맑고 푸른빛을 자랑하는 바다를 보더라도 이곳이 청정 항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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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체험마을 장호항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로 바다 밑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 카누 체험이다.

2008년 대한민국 처음으로 도입된 투명 카누 체험은 청정 항구인 장호항의 투명한 바다 위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해상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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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장호항에서는 청정 바다 위에서 즐기는 래프팅, 각종 어류를 잡을 수 있는 바다낚시, 전통 어로체험,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에메랄드빛 물결을 자랑하는 바다와 다양한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호항.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는 장호항에 들러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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