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우리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직업 ‘경찰’. 하지만 경찰이라 하면 어딘가 모르게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를 해소하고 경찰의 업무를 직접 느낄 수 있게 마련된 장소가 있다. 바로 한국 경찰과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 ‘경찰박물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경찰박물관은 경찰 관련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6층 영상관과 3층 사무공간 및 수장고를 제외하고 주되게 4개 층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순서는 5층, 4층, 2층, 1층 순으로 높은 곳에서부터 천천히 내려오면서 관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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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역사의 장’으로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 경찰의 복식과 장비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사/순직한 경찰관들을 위한 추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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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이해의 장’에는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분야별로 소개해 놓고 있으며 각 기능별 장비와 복식, 외국 경찰 복식 등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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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체험의 장’은 직접 체험해보려는 관람객들로 가장 많이 붐비는 층이다. 여기에는 112신고센터, 몽타주 만들기, 유치장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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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층 ‘환영의 장’은 크기별로 제작된 경찰 근무복을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하며, 경찰차를 탑승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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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며 경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경찰박물관. 특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들은 아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해 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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