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류지연 기자] 드루킹 특검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화제몰이가 한창이다.

21일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의결,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인 다음 달 하순부터 수사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루킹 특검법안은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검사의 임명에 관한 법률이다. 앞서 지난 4월 하순부터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각계각층 의견이 대두된 바 있으며, 경찰과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증폭되면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에서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사진=YTN 화면 캡처)

이로써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검사 임명 법안인 드루킹 특검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댓글조작 사건의 실체 규명이 특검의 몫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은 여야가 정반대의 의견을 보이며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한동안 정치권 이슈로 맴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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