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 김지영

학창시절의 풋풋함, 그리움과 설렘, 아쉬움이 가득 담긴 그 시절의 첫사랑. 이 모든 이야기가 담긴 대만 청춘영화 <안녕, 나의 소녀>가 얼마 전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앞서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 청춘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의 계보를 이을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데요. 특히 과거로의 시간여행, 타임슬립을 활용한 내용은 언제나 후회되는 과거의 사랑에 두 번째 기회를 만들며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합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 들여다보죠.

*영화 ‘안녕, 나의 소녀’ (5월 16일 개봉)
학창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는 ‘정샹’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눈을 떠보니 1997년으로 돌아가 있는 겁니다. 바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은페이’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던 학창시절이죠. 이번에는 어떻게든 은페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 하는 정샹. 하지만 경쟁자가 등장하며 그의 고백은 순탄치 않게 흐릅니다.

이 영화에서 정샹 역을 맡은 류이호는 대만의 ‘국민 남친’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팬미팅을 개최할 만큼 일명 ‘남친짤’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동안 개인 SNS에 한국에 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그는 이번 영화 개봉과 함께 오는 23일 내한을 결정했죠. 또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운화’가 첫사랑 그녀 ‘은페이’를 맡아 또다시 첫사랑의 설렘을 전할 예정입니다.

시간을 건너 다시 만난 첫사랑, 이번에는 고백할 수 있을까요? 5월, 두근거리는 사랑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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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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