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건강개론 김수범박사]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독소들이 널려져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독소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질오염으로 온 세상이 오염이 되어 있는 실정이다. 보통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독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보이지 않게 인체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독소는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크게 4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입으로 먹는 것
- 코로 숨쉬는 것
- 피부로 스며드는 것
- 인체내의 대사에서 생기는 것

먼저 입으로 들어오는 것에 독소가 많다. 음식을 자연적인 음식을 먹으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리주변에는 수질오염, 토질오염 등으로 오염된 독소를 먹게된다. 옛날에는 자연적인 식품만이 있었다. 그러나 사회가 발달하고 분업화 되면서 식품도 공산품과 같이 변하고 있다. 식품을 가공하여 대량으로 공급을 하다보니 음식은 풍부해졌지만 인체에는 많은 독소들을 먹게된다.
식품첨가물, 화학조미료, 산화방지제, 착색제, 발색제, 조미료, 감미료, 향료, 팽창제, 강화제, 유화제 등 우리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가공식품을 먹게 되는 상황에서 독소는 필연적으로 우리 몸으로 들어온다.

다음은 호흡을 통하여 폐로 독소가 들어온다. 요즘과 같이 대기오염이 심각할수록 더욱 독소는 많아진다. 도시에 생활을 한다면 자동차배기가스에 의한 독소는 더욱 심해진다. 도시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생활을 하다보니 잘 모른다. 그러나 폐, 기관지가 안 좋은 경우에는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 폐는 대기중의 공기중에서 산소를 몸 안으로 들여보내고 몸속에 생성된 이산화탄소, 혈액속의 기체형 독소를 폐를 통해서 배출한다. 폐가 촉촉하고 순환이 잘 되면 몸 안에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바로 배설해야 한다. 그러나 폐가 건조하거나 열을 받아 순환이 안 되면 몸안의 독소가 배설이 잘 안 된다. 또 대기 중의 독소물질이 폐의 모세혈관을 타고 쉽게 몸 안에 들어간다.
담배,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의 가스, 황사,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 방사능 등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우리 몸에 영향을 준다.

피부로도 독소가 들어온다. 보통 피부는 외부로부터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피부는 혈액속의 오염물질을 피부의 땀샘이나 모공으로 배설을 한다. 또 피부를 통하여 성분이 들어가기도 한다. 파스를 붙인다던가, 금연패치를 붙인다던가, 약을 바르거나 하는 경우는 모두 약의 성분이 피부를 통하여 작용을 하는 것이다. 몸에 좋은 것도 피부를 통해 들어가지만 외부의 독소도 피부를 통하여 들어간다.
화장품이나 약품, 세제, 샴푸, 린스 등의 합성계면활성제 등은 보이지 않게 독소로도 작용을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서의 대사과정에서도 독소가 생긴다. 우리 몸에서 대사가 되면서 나오는 성분이다.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과 같이, 크레아틴, 효소 등도 몸 안의 독소로 작용을 하며 신장에서 배설이 안된다면 요독증이 생긴다.

▲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해부학 연구

또한 과식을 하는 것도 독소가 생긴다. 과식을 하게 되면 몸안의 혈액이 소화를 하는데 집중을 하고 상대적으로 배설하는데 부족해지면 독소가 많이 생긴다. 운동부족도 문제가 된다. 팔다리의 근육을 많이 움직여서 몸 안의 에너지를 소모를 하여야 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 안의 영양분을 지방이나 혈액 속에 보관을 하며 독소로 작용을 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의 성분이 순환이 안되면서 어혈과 같은 독소로 작용을 하게 된다.

변비가 생김으로써 대변을 배설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몸 안에 재흡수되어 몸안의 독소로 작용을 한다. 수분도 독소가 된다. 과도하게 섭취한 수분이 배설되지 않음으로서 독소로 작용을 하여 부종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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