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미양] 자전거 인구 1200만 시대. 많은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또 취미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점차 자전거 도로도 늘어나고 그에 따른 관광산업도 발전하고 있는 상황. 한편 이렇게 자전거의 통행이 활발해지면서 그로 인한 사고와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자전거 역시 자동차로 인식하고 그에 맞춰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정립되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 참고)

★ 자전거 주행 5가지 철칙
1. 안전을 위해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
→ 9월28일부터 자전거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동승자 안전모 착용 의무화
2. 어디서든 과속은 절대 금물
3. 운전에 집중! 핸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 금지
4. 야간 운전 시 등화장치(전조등 등) 켜기
5. 음주운전 절대 금지
→ 9월28일부터 자전거 운전자도 음주운전 할 경우 처벌

★ 그 외 자전거 주행 안전 수칙
-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서 주행
- 교차로에서 직진할 경우 너무 오른쪽으로 붙지 않도록 주의
- 주차된 차량 틈으로 이동할 경우 다른 차에서 잘 보이지 않으므로 주의
- 좌회전은 직진 후 왼쪽으로 재직진해야 함
- 주차된 차량은 갑자기 문이 열리거나 출발할 수 있어 1m 정도의 간격을 둠
단체로 주행할 때에는 수신호를 숙지해 두고 질서 있게 주행

★ 안전에 도움되는 자전거 수신호
- 한 줄로 진행
→ 오른쪽 검지를 위쪽으로 세우는 수신호
- 두 줄로 진행
→ 검지와 중지를 모두 세우는 수신호
-왼쪽으로 진행
→ 왼쪽 검지로 왼쪽을 지시
-오른쪽으로 진행
→ 오른쪽 검지를 눕히고 오른쪽을 지시
붙어서 진행
→ 오른손을 쫙 펴고 등에 붙이고 좌우로 흔드는 수신호
-서행
→ 오른쪽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위아래로 흔드는 수신호
-정지
→ 오른손바닥을 펴고 손등을 뒤로 올리는 수신호
- 노면 조심
→ 오른손 검지를 아래로 향하는 수신호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자전거 라이딩. 그러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타인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져 상해는 물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든 자전거 이용자가 자전거도 자동차와 같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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