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에서 10년을 몸담은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첫사랑에게마저 배신당한 이준호가 동네중국집 주방으로 들어간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셰프 서풍 역을 맡은 이준호는 지난 방송에서 롤러코스터급 인생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기름진 멜로, 출처/이준호 sns

서풍은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을 미슐랭 투 스타의 최고 식당으로 만들었지만 승진은 커녕 좌천 발령을 받게 됐다. 게다가 여자친구의 바람 상대가 호텔 사장이라는 것도 알게 된 서풍은 ‘화룡점정’을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화룡점정’의 맞은편에 있는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으로 들어갔다. 서풍의 계획은 호텔로 가는 손님들을 동네중국집으로 끌어들이는 것.

이에 14일 방송예정인 ‘기름진 멜로’에서는 이준호가 동네중국집의 조폭 요리사들과 좌충우돌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이준호는 자신의 SNS에 ‘미슐랭 투스타 받아낸 수쉡인데’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였다.

게재된 사진 속 이준호는 요리사 복장을 하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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