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사유리와 배현진이 나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것을 해명하려 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은 것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인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해당 사진과 함께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현진이와 커피 타임"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사유리는 "예전 방송에서 친해진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는데 오해가 생겨서 힘들게 했네"라며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는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연했을 당시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 때문에 받는 오해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사유리는 "나이가 1979년생인데 어려 보이는 외모나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유리'라며 반말로 나를 불러 당황했다"면서 "배현진에게 '몇 살이냐'고 물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배현진의 나이를 알고 보니 나보다 어렸다"면서 "배현진에게 '내가 4세 때 너는 이 세상에 없다'며 화를 냈더니 존댓말을 썼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런데 사유리와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친분이 공개되자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게시물에 "팔로우를 취소하겠다" "실망이다" 등의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

이후 사유리의 인스타그램에는 네티즌들이 정치 성향 등을 이유로 갑론을박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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