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구)] 조선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를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서울 역사 박물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서울 역사 박물관’에 입장하기에 앞서, 박물관 야외에서부터 과거 서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박물관 야외에는 2006년 12월 해체된 광화문의 주요 부재 일부와 등록문화재 제467호이자 1968년까지 약 38년 동안 서울 시내를 운행하던 전차를 복원한 전차 381호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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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 박물관’의 내부에는 조선 시대의 서울(1존),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2존), 일제 강점기의 서울(3존), 고도성장기 서울(4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대별로 이해하기 쉽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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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가의 중추 역할을 한 한양의 육조거리(아래 사진)와 조선 제일의 번화가이던 운종가 등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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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고종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며 우리나라가 청나라의 제후국이 아닌 독립된 나라임을 알리던 환구단 모형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자주 의식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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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낸 서울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우리네 부모님들이 살아왔던 시대를 재구성한 이곳을 둘러보면, 그분들의 추억을 눈앞에서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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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서울 역사 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들과 도시모형 영상관, 기획전시 등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경복궁과 인접해 있어 박물관을 관람한 후 경복궁을 둘러보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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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역사와 문화, 그 모든 것이 알고 싶다면 ‘서울 역사 박물관’을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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